You are here : Home > News > Notice
  Effect of KOREA- EU FTA, textile exports increased $ 200,002,000 2011-07-06  
 
한·EU FTA 효과, 섬유수출 2억2천弗 증가
 
[EBN산업뉴스 송창범 기자]
 
한·EU FTA 발효 영향으로 섬유수출 금액이 2억2천만달러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일부로 섬유류 대EU 수출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섬유업종은 4%에서 최대 12%의 높은 수출 관세율을 적용받아 왔던 만큼, 이번 FTA 체결로 가장 큰 수혜업종이 됐다는 분석이다.
6일 섬유관련 업계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및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EU와의 FTA로 가격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을 통한 한국 섬유산업의 재도약 토대가 마련됐다는 것.
특히 지경부는 ´2011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섬유류는 올해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약 80억달러 정도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된 섬유류는 하반기 EU FTA 효과로 상반기보다 더 큰 금액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지경부가 전망한 올해 섬유류 수출 예상치는 약 160억달러 정도. 전년 대비 약 14.3%의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FTA로 인한 효과 분석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 관계자는 "선진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신흥국의 원부자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을 뿐이다.
이는 섬유수출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섬유수출 비중은 현재 중국과 미국 중심으로 각각 19.6%, 9.5%를 차지하고 있고, 베트남이 11.3%, EU는 8%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EU와의 FTA로 한국의 대EU 섬유 수출액만 2억2천말달러, 수입은 1억4천만달러 증가해 무역수지 8천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현재 지경부가 내놓은 전망치보다 더 증가할 것을 보인다. 2010년 기준 EU 섬유수출 현황을 보면 11억5천500달러 정도로, 범용 화섬사와 섬유제품 위주로 수출이 이뤄졌다. 올해 EU에만 최소 13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는 이유다.
또한 업계 입장에서 봤을 땐, 이번 FTA로 EU 수출비중 증대는 물론 섬유수출시장 다변화길이 열리게 되는 이점이 생겼다. 특히 EU내 선진국뿐 아니라 동유럽 시장 접근 기회가 확대된 점에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섬산련 관계자는 "EU 섬유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0.5%로 15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2005년 이후엔 중국, 터키, 인도 등과의 경쟁심화로 점유율이 지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FTA 발효로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생겼다"며 "대EU 수출증대와 함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TA 발효로 수출증대가 기대되는 섬유분야 유망품목은 폴리에스터단섬유와 편물, 합섬필라멘트직물, 타이어코드직물 등이 손꼽히고 있다.
섬유 수출뿐 아니라 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섬산련 및 업계 관계자는 "고급기술을 보유한 EU 업체의 국내 진출로 산업용 섬유 등 고기능성 제품 생산기반 구축과 기술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EU 제품과의 경쟁심화로 섬유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창범 기자
 
 
[Go to List]